대다수의 분들이 홍역은 어린 아기나 어린이들만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홍역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홍역의 초기 증상과 효과적인 치료 방법, 그리고 홍역과 수두의 차이점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홍역의 초기 증상과 특징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병이랍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그중 약 90%가량이 홍역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또한 홍역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생존력도 아주 강력한데요, 그래서 한 번 퍼지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도 합니다.다행히도 요즘은 어렸을 때 대부분 홍역 예방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드문 질병이 되었죠.▶ 홍역의 대표적인 증상홍역에 걸리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몸에 붉은 반점과 함께 고열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몸에 빨간 반점이 생긴다면 홍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답니다. 그리고 홍역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전구기, 발진기, 회복기의 세 단계를 거치면서 진행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전구기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간 지속되며,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구강 점막에 모래알 크기의 작은 반점들이 생길 수도 있어요.▶ 발진기붉은 반점이 앞머리와 귀 부분에서 시작해 점점 얼굴, 목, 팔, 몸통으로 퍼지게 돼요. 발진이 나타난 부위는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고, 2~3일간 40도 이상의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회복기붉은 반점은 4~5일 후부터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하는데요, 회복기라도 방심하시면 안 되는 이유가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같은 호흡기 합병증이나 감염 후 뇌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홍역, 이렇게 대처해하세요! 안타깝게도 홍역에 걸리면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은 없어요. 하지만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만약 합병증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하고요.또한 홍역의 전염력을 막기 위해 붉은 반점이 생긴 후 최소한 4일간은 격리가 필요해요. 학교나 유치원, 학원 같은 단체 시설에서 홍역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면 4일까지는 등교를 중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홍역 환자 본인도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위생에 신경 쓰셔야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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