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술 좋아하시나요?저도 한때는 월화수목금금금 술을 마실 만큼 대단한 애주가였는데요, 진돗개 토리군을 입양해서 키운 이후로부터는 육아(?)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술을 딱 끊게 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진돗개 토리군이 이제 4살이 되었으니, 술 끊은지 3년이 좀 넘었습니다.그런데 말이죠, 술 마신 후 가끔가다 기억이 툭 끊어져 버리는 블랙아웃 현상이 알코올성 치매의 신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접하고 보니 무섭습니다. 덜덜덜.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콜성 치매 증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아울러서 내가 현재 알코올성 치매 증상 초기 단계에 들어섰는지를 가름해 볼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문항도 함께 올려놓았으니, 시간 날 때 한 번씩 체크해 보세요!몸에도 안 좋은 술, 이제는 쬐금씩 줄여 보자고요!!! 블랙아웃이란? 어떤 순간, 우리는 파티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잔을 부딪치곤 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기억이 끊어져 버리는 ‘블랙아웃’ 현상이 찾아오고 맙니다. 다들 이런 경험 한두 번쯤 해보셨죠?!하지만 ‘필름이 끊겼다’고도 표현하는 블랙아웃과 같이 현상을 자주 경험하게 되신다면, 어쩌면 뇌가 심각한 손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라고 하네요. 게다가 전문가들은 블랙아웃이 반복될 경우엔 결국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블랙아웃을 의학적으로는 설명하면,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그 이유인즉슨 알코올이 뇌의 신경전달 물질들을 교란시켜버림으로써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이라 합니다.술은 어떤 때는 모든 슬픔을 잊게 하는 위대함을 가지기도 했지만, 모든 기억을 삼켜버리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네요. 알코올성 치매 증상이란?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억력 저하, 성격 변화, 업무 수행 능력에 장애를 보이는 증상 등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