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병 자체의 위험성보다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들이 더 무섭습니다.특히 당뇨발은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기 때문에 그 어떤 부위보다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당뇨발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당뇨발 합병증이 악화되지 않기 위해 어떠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발이란? 당뇨발은 당뇨 환자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의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즉, 발에 생기는 신경병증, 혈관 질환, 궤양 및 감염 등의 모든 질환을 포함하는데요, 초기에는 작은 상처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흐르고 치료가 지연될수록 상처가 궤양으로 악화되거나 발이 까맣게 괴사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발까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감각도 더뎌지므로 발에 상처가 생겨도 이를 인지하기 어렵습니다.또한 회복력도 약해진 상태이므로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회복도 상당히 더디고요. 당뇨발의 7가지 초기조상 당뇨발 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신경장애로 인한 이상감각입니다.즉, 발이 시리거나 저리거나, 화끈거리며, 때로는 통풍까지 함께 찾아와서 바늘로 콕콕 찌르는 압통까지도 느끼게 되십니다.물론 이러한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은 점점 진행될수록 발에 감각이 둔해져 사소한 상처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점입니다.다음은 당뇨발 증상을 7가지로 요약해 본 것입니다. ▶ 발 저림 및 감각 이상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며, 화끈거리거나 시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의 이상 감각발이 화끈거리거나 바닥에 모래가 깔린 느낌, 혹은 발이 차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발 피부 변화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