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에 걸렸다 하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아무리 '착한 암'이라고 할지라도 치료를 미루거나 시기를 놓쳐서 후회를 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는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나며,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이란 무엇이며, 역할은?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 중에서 꽤 작은 편에 속하지만, 하는 일만큼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그 이유인즉슨, 우리 몸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고, 또한 이를 저장하는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이 위치하고 있는 부위는 목 부위로써 앞쪽 부분에 딱딱하게 만져지는 갑상선 연골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모양은 흡사 나비가 날개를 편 것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죠.정상적인 상태일 때는 워낙 크기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지만, 갑상선에 질환이 찾아왔을 때에는 만져지거나, 겉으로 드러나 보입니다. ▶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은?갑상선에 생기는 질환의 종류로는 갑상선염과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그리고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병인 갑상선 결절이 있는데요, 이 결절이 악성일 경우를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초기 증상 갑상선암에 걸렸다 할지라도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그러므로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우연히 목에 결절이 만져져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체적으로는 목의 전면 중앙에 혹이 만져지는 케이스가 가장 흔합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 기침과 호흡 곤란특히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변하는 까닭은 갑상선 후측면으로 주행하는 목소리 신경에 갑상선암이 침범하여 성대를 마비시키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성대 마비 증세가 찾아오게 되면 쉰 목소리가 나옵니다.또한, 음식물을 삼킬 때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자주 사레에 걸리기도 합니다. 갑상선암 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