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목시펜은 여성들의 유방암 재발률을 낮추고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서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복용하고 계실만큼 잘 알려져있는 유방암 치료 약입니다.물론 복용 시 여러 가지 초기 부작용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끝까지 복용하시게 되면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타목시펜의 유방암 치료 원리와 함께 어떠한 부작용 등을 경험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타목시펜의 유방암 치료 원리는? 대부분의 유방암세포들은 자신들의 세포 속에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구조 그리고 이 수용체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서로 결합하여 암세포를 성장하고 증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목시펜 화학구조 이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아주 유사한 화학구조를 하고 있는 타목시펜 약물을 투여하게 되면, 우리 몸속의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착각을 일으켜 타목시펜에 모두 결합해 버림으로써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차단해버립니다.결국 이로 인해 여성 호르몬을 먹고 자라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세포의 특성상, 에스트로겐이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유방암 환자의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재발 가능성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게되는 것이죠. 이러한 작용 원리로 타목시펜은 현재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단, 이러한 타목시펜의 효과는 유방암 환자 중에서도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환자들에게만 적용이 가능한데요, 폐경기 이후에 생긴 유방암 환자의 경우엔 60-70%, 폐경기 이전 환자에서는 40-50%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