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소변 등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해볼 수 방법과 검사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손가락에 측정기를 끼워 측정하는 방법인 산소포화도 검사에 대해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산소포화도 검사가 가지는 의미, 그리고 정상수치보다 낮을 경우엔 건강 상태에 어떠한 점이 좋지 않은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산소포화도란?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헤모글로빈 즉, 우리 몸속에 흐르는 혈액 속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온몸으로 운반하는 핵심 물질인데요, 산소포화도란 이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얼마나 결합하고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값을 나타냅니다.그러므로 산소포화도는 체내 산소 공급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하나의 지표로써, 심혈관계와 호흡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산소포화도 측정 방법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기 위해선 병원을 방문하여 요청하셔도 되지만요,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인터넷상에서도 쉽게 구매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측정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가격은 대략 5만 원 내외이며, 보시는 것처럼 간단하게 손가락 끝에 끼워만 주시는 방법으로 쉽게 측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요즘에는 갤럭시워치 등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도 출시되었습니다.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이용한 측정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즉, 측정기에서 투사된 적외선 빛이 손가락을 투과하여 센서에 도달한 양을 측정해 산소포화도를 계산합니다.단, 적외선 투사 시, 손톱의 매니큐어나 주변의 강한 빛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거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