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자라나면서 살속을 파고 드는 질환을 내성발톱, 즉 내향성발톱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이로 인한 통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듯 내성발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지만, 예방과 조기 치료만 잘해주신다면 일부러 사서 고생하실 필요까지 없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내성발톱을 치료하려면 어떤 병원에 가야하는지, 그리고 치료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내성발톱이란? 내성발톱(내향성 발톱)은 발톱과 살 부분이 맞닿은 곳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써 주로 엄지발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다들 한두번씩은 경험해 보셨겠지만, 발톱을 잘못 깎거나 가장자리를 아주 짧고 깊게 깎다보면 그 자리가 붓고, 발톱과 살이 맞닿은 곳에 염증이 생기며, 조금만 스쳐도 심한 통증을 느끼고, 퉁퉁 붓기까지도 합니다. 내성발톱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 후천적 요인내성 발톱은 주로 발톱의 바깥쪽을 깊이 깎을 때, 잘리지 않은 발톱의 파편이 살 속으로 파고들며 발생합니다. 꽉 조이는 하이힐 또한, 발톱이 바깥쪽에서 살을 지속적으로 눌러 생기기도 하고요, 무좀을 오래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은 경우, 발가락뼈가 튀어나온 경우에도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운동선수나 사춘기 청소년처럼 활동량이 많아 발톱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거나, 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톱의 굴곡이 자연적으로 심해지는 경우에도 잘 발생합니다.▶ 선천적 요인그 외에 가족력이 있다면 내성발톱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나 발톱의 모양이 선천적으로 휘어 있는 경우 피부를 압박해 내성발톱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