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는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빠른 치료 효과를 보여주지만,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아 '양날의 검'이라고도 불리는 약입니다.덱사메타손 또한 강력한 항염작용을 가진 스테로이드제로써 사용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특히 덱사메타손 주사는 주로 언제 투여하며, 부작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덱사메타손이란? 사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속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화합물질(호르몬) 중 하나입니다.덱사메타손 또한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스테로이드제 약물로써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몸이 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문제들을 아주 쉽게 제거해 주는 ‘진정제’ 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즉, 덱사메타손은 염증을 유발하는 백혈구의 활동을 줄여줌으로써 염증과 면역 반응을 완화해 주는데요. 이를 통해 붓기, 통증, 알레르기 반응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몸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도 사용됩니다. 덱사메타손의 다양한 사용법 덱사메타손은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됩니다. 상황에 따라 알약, 주사제, 점안액, 연고 등 여러 형태로 사용되는데요, 이중 알약과 주사제의 경우엔 전신에 작용합니다. 대원 덱사메타손 주사액 특히 주사제의 대표적인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덱사메타손 주사 효능 및 사용처류마티스성 장애, 류마티스성 관절염내분비 장애, 교원성 질환알레르기성 질환피부 질환위장관 질환안과 질환 등 치료종양성 질환 : 백혈병(일시 조치)참고로 교원성 질환이란, 조직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신성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주로 피부에 발병하며 이로 인해 몸의 여러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교원성 질환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