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이 부어서 신발이 안 들어간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었더니 다리가 퉁퉁 붓고 무거워진 느낌을 받아보신 적은... 이렇게 다리가 퉁퉁 붓는 부종 증상은 어쩌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법한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게 아니라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이런 부종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종종 처방되는 약이 있습니다. 바로 라식스정이라는 이뇨제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이 라식스정이라는 약에 대해 좀 더 쉽게, 그리고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이뇨제란 무엇일까요? 먼저, 라식스정은 이뇨제의 한 종류예요. 그럼 이뇨제가 뭔지부터 알아야겠죠?이뇨제는 말 그대로 ‘소변을 더 많이 나오게끔 해주는 약’입니다. 즉, 우리 몸은 수분과 염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항상 노력하는데요, 신장(콩팥)이 이 조절을 맡고 있죠. 그러므로 이뇨제는 신장의 작용을 도와서 몸 안에 쌓인 과도한 수분이나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돕는 약입니다. 그래서 다리가 붓거나 몸이 무겁고 물이 찬 것처럼 느껴질 때, 이뇨제를 쓰면 빠르게 붓기를 줄일 수 있는 거죠. 특히 심장, 신장, 간 등에 문제가 생겨서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꼭 필요한 약이기도 하고요. 라식스정 알아보기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라식스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라식스정이란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병원에서 꽤 흔하게 처방하는 약이랍니다. 특히 고혈압, 심부전, 간경변 등 여러 질환으로 인해 생긴 부종 치료에 널리 쓰이죠.주로 사용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