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하고 실처럼 늘어지는 낫또, 드시기에 솔직히 좀 불편하고 번거롭죠?한 번쯤 이런 경험 다들 있으셨을 거예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손이 안 가는 음식. 저에겐 그게 ‘낫또’였어요.누가 그러더라고요. “낫또는 익숙해지면 고소하고 별미야~”라고. 그래서 저도 덥석 사봤죠. 처음에는 진짜 의욕이 넘쳤어요. 장 건강에 유산균 많다, 발효식품이다, 다이어트에도 좋다—이런 말만 들으니까요.그런데 현실은요? 포장 뜯자마자 살짝 느껴지는 발효 향, 끈적하게 실처럼 늘어나는 그 질감... 집에서야 괜찮은데 회사에서 도시락 먹을 때 꺼내면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주변 눈치 보이기도 하고요. 물론 꾸준히 먹으면 분명 몸엔 좋지만, 솔직히 “매일 먹기엔 좀 귀찮다…” 싶더라고요.그렇게 점점 멀어진 낫또와의 거리... 그런데요. 진 우연한 기회에 짜 신박한 제품 하나를 만나면서 그 거리가 확 좁아졌습니다. 바로 ‘마시는 나또르’라는 제품이었는데요, 귀엽고 발음도 쉬워서 기억하기도 좋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ㅎㅎ 낫또를 마신다 해서 처음엔 저도 쫌 어리둥절했어요. “그 끈적한 낫또를 어떻게 마셔?” 싶었죠. 그런데 이걸 딱 한 번 맛보고 나서는 "오~ 괜찮네. 구수하고 달달한 콩차 느낌이다!” 싶었답니다. 제품은 100ml짜리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딱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해요. 출근길, 운동 후, 심지어 야근하다 허기질 때도 꺼내서 후루룩 한 포. 참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