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이 녀석 오늘 또 밥을 안 먹네…" 하는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거에요?저도 그랬어요. 올해로 세 살 된 저희 집 진돗개 '토리'는요, 정말 귀엽고 영리한데... 입맛은 왕 까다로운 편이에요. 한 마디로 입이 짧아요.게다가 문제는 또 있었죠. 닭고기와 같이 흔히 강아지들이 잘 먹는 단백질 음식에 식이 알러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간식도 거의 못 먹는다는 점. 피부가 가려워 늘 긁는 증상이 있어서, 함부로 아무거나 줄 수가 없거든요.그래서 고민 끝에 선택한 게 바로 ‘강아지 화식’. 손수 재료를 준비해서 익혀주는 건강식이죠. 물론 효과는 좋아요. 그런데 손이… 정말 많이 갑니다. 바쁜 날엔 아예 생략하게 되는 날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죠.“토리처럼 식이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단백질 사료 없을까?”그렇게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다가, 눈에 딱 띈 사료 하나! 바로, ‘국개대표 올바른끼니 알파-소고기 박테리오파지 면역건강’라는 사료였어요. 국개대표 브랜드는 국내 강아지 사료 브랜드 중에서도 꽤 신뢰도 높은 편이라 평소에도 익숙했는데, 마침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용기 내서 신청해봤죠. 그리고 운 좋게도 당첨! 우리 토리가 드디어 ‘단백질 회식’을 하게 됐습니다.사실 아무리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도, 입 짧은 토리가 안 먹으면 소용없거든요. 그런데 이 국개대표 올바른끼니 알파-소고기 박테리오파지 면역건강 사료는 소고기와 오리고기로 만들어서 그런지 냄새부터가 고소해서 입에 딱 들이대자마자 킁킁! 진짜 오랜만에 열중해서 밥먹는 모습을 봤어요.어머! 우리 토리군 눈꼽도 안떼고 꼭꼭 씹어먹는데 열중.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