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날이 많지는 않으신가요?예전 같으면 금세 회복했을 작은 피로가 요즘은 오래가고 사소한 감기도 쉽게 낫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내 체력이 약해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이런 상황을 두고 ‘허약해졌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 허약함을 보충하기 위해 찾았던 대표적인 보약 중 하나가 바로 경옥고입니다.이렇듯 경옥고는 단순히 옛날 어르신들이 드셨던 평범한 보약이 아니라, 동의보감에도 “정기와 골수를 늘려주고 원기를 보충하여 노인을 젊게 하고, 온갖 병을 낫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귀한 처방으로 꼽힙니다.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유는 바로 그 효능 덕분이겠지요.특히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수험생, 갱년기를 겪는 중년층, 그리고 병후 회복기에 있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광동제약에서 만든 광동 경옥고를 중심으로 허약체질이란 무엇인지, 왜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실제 성분과 복용 방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도 허약체질일까? 허약체질이라고 하면 그냥 “몸이 약하다”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첫째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경우이고, 둘째는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후천적으로 병이나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기운이 떨어진 경우입니다. ▶ 그렇다면, 허약체질의 특징은 어떠할까요?- 우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그리고 기운이 없어 보이고, 활동량이 적고,- 소화도 잘 안되고, 감기에 자주 걸립니다.- 뿐만 아니라, 잘 놀라고 신경도 늘 예민하여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요.이렇듯 허약함은 단순한 피곤이 아니라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약해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이 이런 허약에서 비롯된다고 보기 때문에 허약한 부분을 보강해 주는 보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약이란 무엇일까?보약은 말 그대로 “몸을 보(補)하는 약”을 말합니다.그러므로 보약은 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 질병을 예방하거나, 이미 잔병치레로 기운이 쇠한 몸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수술이나 큰 병을 앓고 난 뒤에 체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때도 쓰입니다.다만 중요한 점은 무조건 보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어디가 허약한지를 정확히 알고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소화기가 약하다면 소화기를 보하는 보약을, 호흡기가 약하다면 호흡기를 튼튼히 하는 보약을 쓰는 식이죠. 광동 경옥고란? ‘경옥고’의 ‘고(膏)’는 끈끈한 액체 형태의 약을 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