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이 선수촌 식당에서 하루에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은 후에도 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아시나요?보통 사람이라면 치킨 몇 마리, 피자 몇 판만 먹어도 몸무게가 훌쩍 늘어나는데, 선수들은 수천, 많게는 만 칼로리 이상을 먹어도 오히려 체력이 좋아지고 근육이 더 단단해지곤 합니다. 그 차이는 바로 ‘기초대사량’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기초대사량을 짱짱하게 높이는 딱 4가지 꿀팁 비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초대사량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즉 잠잘 때 숨 쉬고, 심장이 뛰고, 체온을 유지하고, 그리고 장기가 움직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라고 보시면 됩니다.흥미로운 사실은 우리가 하루 동안 쓰는 전체 에너지의 60~70%가 바로 이 기초대사량이라는 점인데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운동이나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칼로리는 그냥 ‘살아 있기만 해도’ 소모된다는 거죠. 그래서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같은 양을 먹어도 덜 찌고, 반대로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초대사량은 왜 사람마다 차이가 날까?기초대사량은 다음과 같이 성별, 체중, 나이, 키, 그리고 무엇보다 근육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 성별: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높습니다.✅ 체격: 키가 크고 체중이 나가면 기본 소모량도 올라갑니다.✅ 나이: 아쉽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낮아지는 경향이 있죠 씁니다.✅ 근육량: 가장 큰 변수인데요, 근육은 지방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굶기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즉, 단백질을 줄이고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되는 거죠. ▶ 계산은 어떻게 할까?헬스장 트레이너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공식이 있는데요, 바로 ‘해리스-베네딕트 공식’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