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는 우리가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1분 동안 심장이 몇 번 뛰는지를 나타내는 숫자를 의미합니다.언뜻 단순한 수치 같지만, 이 수치 안에는 우리 몸의 컨디션, 스트레스 정도, 체력 상태, 심지어는 질병의 위험 신호까지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엔 스마트워치에도 기본적으로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적으로 달려서 나오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에서는 심박수가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어떤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심박수'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 몸에서 단 한순간도 쉬지 않는 장기가 있습니다. 바로 심장이죠.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동안 끊임없이 혈액을 온몸으로 내보내며 생명을 유지시키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심장은 네 개의 방(심방과 심실)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혈액이 이 방들 사이를 오가며 이동할 때 심장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속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 바로 ‘심박수’입니다.쉽게 말해, 심박수는 심장이 얼마나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더 빠르게, 휴식을 취하면 더 느리게 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몸이 요구하는 산소량이 많을수록 심장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하거든요.▶ 손목에서도 바로 확인 가능예전에는 심박수를 병원에서만 측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간편해졌습니다.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밴드 같은 웨어러블 기기만 있어도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이제는 조깅 중에도 회의 중에도 심지어 잠잘 때도 나의 심박 리듬을 기록해 주는 덕분에 현대인에게 ‘심박 관리’는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숫자나 지수로 가늠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심박수 수치는 얼마가 적당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