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몸속에 조용히 숨어드는 세균이자, 남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성병균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되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왜냐면 이를 방치할 경우엔 남녀 모두 불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클라미디아 치료약 중 하나인 지스로맥스 250mg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클라미디아의 위험성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은 요도, 자궁경부, 항문, 인후, 심지어 눈까지 침범할 수 있을 만큼 활동 범위가 넓어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게다가, 문제는 대부분의 감염자가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모르고 지내다가 파트너에게 전염시키는 경우가 흔하죠.전염 경로는 주로 성관계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 연령층✅ 다른 성병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감염 시 증상은?감염 후 2~14일 안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몇 달 혹은 몇 년 뒤에야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아프거나, 생리 주기가 평소와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관계 후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질 분비물 양이나 냄새가 달라지는 것도 단서가 됩니다. 남성의 경우, 음경에서 투명하거나 하얀 분비물이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환이 붓거나 묵직하게 아픈 증상도 나타납니다.이런 증상들이 ‘잠깐의 염증’이라 생각하고 넘기면, 세균은 그 사이 생식기 깊숙이 침투해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방치하면 불임까지클라미디아는 초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간단히 나을 수 있지만, 그대로 두면 문제는 깊어집니다.여성은 난관염, 자궁 외 임신, 만성 골반통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남성은 부고환염이나 전립선염, 불임으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