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수십억 개의 신경세포가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작동합니다. 그런데 이 신호가 제멋대로 폭주하면, 전신이 경직되거나 의식을 잃는 발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바로 뇌전증, 과거엔 ‘간질’이라 불리던 질환입니다. 이러한 뇌전증 치료에는 다양한 항경련제가 처방되는데요, 그중 하나인 케프라정은 어떤 성격의 약인지, 그리고 흔한 부작용으로 졸음이 많이 온다는데 복용 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정보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을 방치하면 위험해지는 이유 뇌전증은 단순히 가끔씩 찾아오는 병이 아닙니다. 즉, 한 번의 발작이 끝나면 괜찮을 것 같지만,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발작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반복적인 발작은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요, 5분 이상 발작이 지속되는 뇌전증지속상태가 자주 찾아오게 되면 뇌에 심각한 손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작 중 의식을 잃으면 낙상, 교통사고 같은 2차 사고 위험도 커지고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까지 겹치면 우울감이나 불안장애를 겪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하지만, 이보다 가장 무서운 건 ‘뇌전증 돌연사’로써 드물지만 발작 중 호흡이 멈춰 사망에 이르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질환은 “지켜보는 병”이 아니라,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병입니다. 뇌전증 치료약, 항경련제 케프라정 대부분의 뇌전증 환자는 꾸준한 약물 치료만으로도 발작을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