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 장외주식 제2의 셀트리온을 꿈꿨던 기업

폴루스 장외주식 제2의 셀트리온을 꿈꿨던 기업안녕하세요. 경제를 공부하는 아하하하입니다.폴루스 바이오팜이라는 기업을 기억하시나요?2022년 상장폐지된 회사인데요.한때는 제2의 셀트리온을 꿈꿨었지만폴루스 바이오팜은 상장폐지 후 장외주식으로 거래가 됐었는데요. 현재 폴루스 바이오팜은장외주식에서도 거래가 없고유통되는 주식이 있다고 해도 사려는 사람은없을 그런 회사가 돼버리고 말았습니다.굴곡진 폴루스 바이오팜의 히스토리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굴곡진 역사 '제2의 셀트리온'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폴루스 바이오팜은 2022년 상장 폐지라는안타까운 결말로 끝났는데요.그 시작은 1972년 설립된전자 계측기 및 통신 장비 제조업체암니스였습니다.암니스는 국내 통신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했지만 2017년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목표로설립된 폴루스에 인수되며 크게 바뀝니다.폴루스는 상장이 어려웠던 탓인지당시 상장사였던 암니스를 인수하고사명을 폴루스 바이오팜으로 바꾸면서우회상장을 하게 되는데요.인슐린, 성장 호르몬, 황반변성 치료제 등다양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했고경기도 화성에 대규모 바이오시밀러생산 공장을 준비하며 도약을준비하는 듯했습니다.2018년 약 110억 원의 매출을 기대했지만2021년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99.6%라는 기록적인 매출 감소를 겪으며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했습니다.지속적인 영업 손실과 순손실은 물론무리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은회사의 재무 구조를 더욱 취약하게 만들었죠.2020년 사업연도 감사에서는내부 회계 관리 제도 검토 의견 부적정으로‘감사 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 폐지라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설상가상으로 회장 및 임원진의거액 횡령·배임 혐의까지 드러나며투자자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한국거래소는 2년 연속된 감사 의견 거절을이유로 2021년 11월 상장 폐지를 결정합니다.상장 폐지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마저법원에서 기각되면서 2022년 2월 22일코스피 시장에서 퇴출되는 결과를 받았습니다.모기업인 폴루스와 함께폴루스 바이오팜은 현재도 어려움을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투자를? 혹시나 재상장을 생각하며투자를 생각하시나요?상장 폐지 후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퇴출된 이후의 재무제표는 구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