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몽돌그라미 입니다! 이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는데요!바로 고모의 생신이여서 세비야 오렌지나무 거리에서 고모께 꽃다발을 선물했답니다 ㅎㅎ먼저 세비야의 오렌지나무부터 소개해드릴게요! 10월 중순 세비야, 따사로운 햇살 아래 걷다 보면 거리 곳곳에서 오렌지나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모든 나무에 오렌지가 달려 있는 건 아니었지만, 주황빛 열매가 하나둘 익어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무 높이가 낮고 귀여워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요. 특히 세비야 대성당 근처 ‘오렌지 정원(Patio de los Naranjos)’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오렌지나무와 분수대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세비야는 약 3만 그루 이상의 오렌지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도시 곳곳에서 오렌지나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0월 중순에는 오렌지가 서서히 익어가며, 이 시기에는 일부 나무에서만 오렌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월부터 본격적인 수확기가 시작되어, 거리 곳곳에서 주렁주렁 달린 오렌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비야 오렌지나무 거리에서 꽃다발 서프라이즈로 외국 생일 기념하기
네이버 블로그 · 2025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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