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마니아라면 하나쯤 있어야 하는 필수 템!커피 크레마를 살려주는 마법의 스푼! 라바짜 에스푼(Espoon) 올다니 컬렉션 솔직 후기한 15년 전쯤? 이탈리아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 된 에스프레소 전용 스푼이 있었지요.일반적인 데미타세 스푼이긴 했는데 헤드 부분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형태였지요.이탈리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어 먹긴 하는데요. 이때 필요한 스푼이 헤드에 구멍이 뚫린 스푼이랍니다. 한국에선 긴 스틱의 파우더 상태의 설탕을 주로 카페에서 제공하지만, 외국은 의외로 각설탕을 흔히 볼 수 있지요. 각설탕은 녹는 데 오래 걸릴뿐더러 저어주지 않으면 잘 녹지 않는데요~ 이때 일반적인 스푼으로 저으면 크레마가 너무 과도하게 섞이거나 향미 손실이 크기에 구멍 뚫린 에스프레소 스푼이 아주 유용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꽤 재미있는 커피 기물 중 하나인 에스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광고 절대 아니고요! 비싸기 때문에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15년 전에 봤던 에스프레소 전용 스푼은 디자인이 참 별로였지만, 라바짜 에스푼은 디자인도 나름 괜찮아서 소개해 드려요!라바짜 에스푼! 여러분도 혹시 커피 마실 때마다 숟가락으로 설탕을 휘휘 저으면서 애써 만들어 놓은 크레마가 사라지는 게 아까웠던 적 없으세요? 맞죠?특히 에스프레소나 진한 드립 커피를 마실 때면 숟가락 한 번 저었다가 커피 위에 얇게 덮인 그 부드러운 거품, 크레마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잖아요.그럴 때마다 아쉬움이 진짜 컸거든요.근데 이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해 준 녀석이 있지요~바로 이탈리아의 유명 셰프이자 디자이너인 다비데 올다니(Davide Oldani)와 라바짜가 만나 탄생시킨 특별한 스푼, 에스푼 올다니 컬렉션이에요.'숟가락이 뭐 얼마나 특별하겠어?' 하실수 있지만, 직접 써보시면 에스프레소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실수 있어요!✨ 라바짜와 올다니, 그 특별한 콜라보 이야기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 브랜드인 라바짜가 사실은 단순한 커피 제조사를 넘어 예술과 미식을 결합하는 '커피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과 협업하며 커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닌, 하나의 미식 경험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왔더라고요.다비데 올다니 셰프 역시 그중 한 명인데, 그는 '팝(POP) 요리'라는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고급 요리를 대중적이면서도 품질 좋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죠. 💡 리뷰 핵심 포인트에스푼은 커피 브랜드 라바짜와 세계적인 셰프 다비데 올다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입니다. 단순한 스푼이 아닌, 커피의 맛과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에요. 🥄 에스푼(Espoon)의 숨겨진 비밀: 디자인과 기능 에스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푼의 중간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는 점이에요.'아니, 구멍이 뚫려 있으면 설탕이 잘 안 섞이지 않나?' 싶으시죠?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그런데 이게 바로 핵심 기술이었어요.이 구멍 덕분에 커피의 크레마를 깨트리지 않고 설탕을 부드럽게 저을 수 있더라고요.크레마는 커피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스푼이 그걸 지켜주는 거죠.덕분에 마지막 한 모금까지 풍부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서 내구성도 좋고,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서 관리가 아주 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