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차 로스터가 알려 드려요.산미 없는 원두 8가지 추천: 고소한 커피 좋아하는 분들 필독!비싼 돈 주고 유명하다는 원두 샀는데,마셔보니 셔서 깜짝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산뜻한 산미가 매력이라고 하는데,저한테는 그냥 신맛이었죠. (로스팅 디펙트) 로스팅 그렇게 할 거면 좀...심지어 속까지 쓰리더라고요.그런데 알고 보니 산미가 적고고소한 맛을 내는 원두는 따로 있었어요.그것도 아주 다양하게 말이죠.오늘은 저처럼 시큼한 커피가 싫은 분들을 위해고소한 커피의 정석인 원두 10가지를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이것만 알아도 커피 생활이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 🚀 산미 없는 원두는 따로 있다?커피의 맛은 생각보다 정말 다양하죠.원두의 품종이나 재배 환경,그리고 로스팅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인데요.특히 로스팅 강도가 큰 영향을 줘요.산미는 보통 약한 로스팅(약배전)에서 살아나고요.쌉쌀한 맛과 고소함은 강한 로스팅(강배전)에서 나타납니다.고소한 원두를 찾고 있다면,깊은 풍미를 위해 강하게 볶은중강배전 원두를 고르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이것만 기억해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죠. 💡 핵심 포인트원두의 산미는 로스팅 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약배전일수록 산미가 강하고, 강배전일수록 고소함과 쌉쌀한 맛이 강해집니다.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미디엄 이상 로스팅 원두를 선택하세요! 산지별 특징도 중요한데요.주로 저지대에서 재배되는 원두들이산미가 적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합니다.그럼 이제 어떤 원두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 고소함의 끝판왕! 산미 없는 원두 10가지1. 브라질 세하도 (Brazil Cerrado)산미 없는 원두의 스테디셀러입니다.브라질 원두 하면 산미 없고 고소한 맛 커피의대명사입니다.구운 견과류 향과 은은한 초콜릿 풍미가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묵직한 바디감 덕분에 에스프레소나아메리카노로 마실 때 진가를 발휘해요.2. 콜롬비아 수프리모 (Colombia Supremo)가장 대중적이고 익숙한 원두죠.부드러운 캐러멜 향과 너티한 맛이 특징입니다.신맛과 쓴맛의 밸런스가 정말 좋아서,누구에게나 추천하기 좋은 원두예요.산미가 거의 없고 부드러워서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3. 과테말라 안티구아 (Guatemala Antigua)특유의 스모키 한 향과 다크초콜릿의 쌉쌀한 맛이매력적인 원두입니다.깊고 진한 풍미를 좋아한다면꼭 한번 마셔봐야 할 원두예요.보통 신맛을 싫어하는 분들이가장 선호하는 원두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