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이가 간지러워 대형견의 이갈이 = 지옥의 시작? 누나랑도 많이 친해졌다 24년 8월에 저희 집으로 온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강아지 유밤식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정신없는 와중에드디어 생후 4개월. 16주 차가 되었습니다. 하이 난 밤식쓰 생후 4개월인디 보통 빠르면 생후 3개월 말 늦어도 4개월부터 강아지들의 이갈이가 시작됩니다.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가릴 것 없이 공평하게 견주들이 힘들어지는 시기입니다.기껏 어릴 때 깨무는 버릇을 고쳐놨더니 예전보다도 더 심하게 무언가를 물기 시작하거든요. 앞니 두 개 어디 갔니...? 밤식이도 어느 날 입이 이상해서 열어보니앞니가 두둥... 하고 사라져있네요."올 것이 왔구나"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작살 내버린 충전기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이갈이 시즌이 힘든 이유는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잇몸과 이가 굉장히 간지럽고 불편해서무언가를 물어뜯고 씹으려는 욕구 때문인데요.강아지가 생활하는 환경에 언제든 씹을 수 있는 치발기(장난감 x)를 준비해 놓는다면다른 가구나 전자제품을 씹지 않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작살낸 소파와 리클라이너 선 가끔은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요...밤식이의 본격적인 이갈이는 몇 주 동안 계속되었고아빠는 밤식이의 유치를 줍기 위해 한동안 바닥만 보고 다녔다는 슬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