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수 준비 과정

아파트 매수 준비 과정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거나 최신 정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전세(월세) vs 매매(매수) 선택 장기적으로 화폐 가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락하고, 이는 실물 자산(아파트)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특히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향후 몇 년간 공급물량이 절벽인 상태입니다.기준금리 역시 인하가 예정되어 있으며, 재정 지출 확대 등 완화적 정책 기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비 쿠폰 등)이런 환경에서는 주식(코스피) 시장의 유동성도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부동산으로 유입됩니다. 아파트 실거래 서울/경기 지역 연도별 공급물량(입주물량) 그래프https://asil.kr/asil/index.jsp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부동산 값은 장기적으로 볼 때오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지금 전세 vs 매매 중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현재(연말) 주담대 금리(금융채)가 많이 오른 것은, 연말은 은행 대출 한도 때문에 원래 늘 이렇기도 하고 정부 정책의 영향도 있습니다. 연초가 되면 주담대 금리(금융채)는 조금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자산 현황 확인 현재 기준으로 본인이 마련할 수 있는 자금(주담대, 회사 대출, 증여, 주식/코인/예금/적금 처분 금액 등)을 확인하세요. 배우자의 시드도 합치는 경우, 배우자도 동일하게 확인해 주세요.이렇게 산정된 금액 중 아파트 매수금으로 얼마까지 사용할 것인지 정해주세요."첫 집은 앞으로 내 평생의 집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작점입니다."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마련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처럼 LTV와 DSR을 동시에 엄격하게 적용하며 주담대를 해주는 국가는 많지 않습니다. 주담대를 한도까지 다 받는다고 해서 영끌이 아닙니다. (요즘 정책처럼, 주담대 한도를 제한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주담대를 한도까지 받는 것도 능력(소득)이 뒷반침되어야 가능한 것이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빌려주겠다는 것이 DSR의 취지입니다. 대출이 제한되어 있는 요즘 정책상으로는 영끌을 하고 싶어도 못하므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레버리지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3. 여유자금 남기기 약 10억 원의 아파트를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부대 비용은 아래와 같이 발생합니다. - 취득세 약 3,300만 원(생애 최초일 경우 200만 원 감면) - 채권 할인료 약 200만 원 - 법무사 수수료(인지대, 증지대 포함) 약 50만 원 - 부동산 복비 약 500만 원(10억 구간 최대 요율 0.5% 기준)이렇게만 봐도 벌써 매매 대금 10억 원 외 4000만 원가량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신축을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인테리어 비용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요즘 84타입 시세 기준) 도배, 장판만 할 경우 1000만 원 이하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올 수리를 하게 된다면? 최소 5~6천만 원 소요되고, 확장 공사 & 샷시 교체까지 해야 한다면? 최소 6~7천만 원이 소요됩니다.결론적으로 인테리어까지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다면, 10억 원 아파트 매수할 때 추가 자금으로 1억 원이라는 거금이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전, 가구 제외하고도) ...


원문링크 아파트 매수 준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