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LA 국제우편 발송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관세정책으로 국제우편물 정책도 바뀌어서, 많은 분들이 예전과 다르게 복잡함을 호소하고 있다. 기록해두면 미국 국제우편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에 이 글을 기록해 둔다. LA로 보내는 미국 국제우편관세·보험·프리미엄EMS까지 한 번에 정리 미국 LA 국제우편 절차사전에 스마트 접수 꼭 하기반드시 큰 우체국 방문하기100$ 이하는 무관세(그러나 받는 쪽에서 관세를낼 수도, 안 낼 수도 있다.) 처음엔 동네 우체국을 방문했는데, 미국행 소포는 일반 국제우편과 다르게 관세와 관련된 정책 때문에 금융업무가 가능한 큰 우체국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왜 이런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니, 미국으로 보내는 소포는 세관 신고, 관세 납부, 보험 등 복잡한 절차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미국 세관은 개인 간 선물이라도 내용 품명, 가격, 원산지, HS CODE 등 상세 정보를 요구한다. 그래서 준비한 물품이 관세 납부가 필요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업무가 가능한 우체국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동네 우체국에서는 금융(관세 납부)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일반 소포만 접수할 수 있고 미국행 EMS나 국제소포는 제한된다는 점 꼭 명심! 큰 우체국에 도착하니, 주차장부터 건물, 내부까지 와~ 정말 크다다. 따로 포장 대행 데스크도 있었다. 물론 유료다. 나는 우체국에서 박스 구입을 하여, 직접 포장을 했다.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서 박스 종류와 수량을 선택해 결제한 뒤, 영수증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박스를 받는 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