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최형우, 프로야구 최초 400홈런-2500안타 동시 달성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프로야구 최초 400홈런-2500안타 동시 달성

2025년 5월 27일,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 선수가 KBO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최형우는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2,500안타를 완성했습니다. 이 홈런은 그의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도 함께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KBO 리그 역사상 최초 400홈런 과 2,500안타 동시 기록 최형우는 이달 초, 키움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400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네 번째이자 최고령 400홈런 타자가 되었습니다. 이어 2,500안타를 달성함으로써, 그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400홈런과 2,500안타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되었죠. 42세의 나이에도 최정상급 활약2025년시즌 현재나이로 42세인 최형우는 타율 0.345, 출루율 0.441, OPS 1.067로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특히 5월에는 타율 0.431, 6홈런, 2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나이에 비하면 놀라운 성적입니다.최형우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데뷔 : 200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첫 안타 : 2002년 10월 18일 사직구장 롯데전400홈런 달성 : 2025년 5월 5일 키움전2,500안타 달성 : 2025년 5월 27일 키움전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인정하는 KBO리그 대표 선수, 최형우최형우의 2,500안타 달성 순간은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경기 후 그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은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명장면으로 남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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