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 정말 25만 원으로 가능할까?검색창에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만 쳐도 수많은 광고가 뜹니다.“3일 완성 25만 원”, “장비 무료 대여”, “전국 최저가” 같은 문구는 분명 매력적입니다.하지만 그 광고 뒤에 숨겨진 추가비용, 교육 부실, 자격증 남용 문제를 아시나요?스쿠버다이빙은 장비, 강사, 교육장소, 안전요소까지 모두 포함해야 하는 고정비가 큰 종목입니다.실제로 25~40만 원의 교육비로는 기본 원가조차 맞출 수 없습니다. 현실적인 오픈워터 교육 원가 분석항목 비용제한수역 수영장 대관비 (2회) 120,000원 (강사 및 학생)장비 렌탈료 (3일) 150,000원강사 인건비 (4일) 400,000원교재 및 자격증 발급비 150,000원개방수역 차량 운영비 150,000원보험·숙박·안전관리비 150,000원총합계 1,120,000원 즉, 센터 입장에서 교육을 제공하려면 110만 원 이상이 투입되어야 합니다.그런데 어떻게 30만 원에 모든 걸 제공할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무언가를 생략하거나, 추가 과금을 하거나, 둘 다입니다. 저가 교육, 이런 피해가 반복됩니다제한수역 교육 생략 또는 1~2시간만 진행개방수역 이틀 일정 중 하루만 진행하거나 당일치기로 몰아치기6~8인 단체 교육으로 1:1 실습 거의 없음교육 종료 후 “자격증은 발급됐지만 혼자 바다는 무섭다”는 후기 다수“렌탈료·교재비 별도·발급비별도·해양인솔비별도....”라고 안내받는 추가비용이런 피해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다이빙을 진지하게 배우고 싶어 재교육을 신청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저가 교육의 피해 경험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