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즐기는 것에서 지키는 것으로스쿠버다이빙을 배우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듭니다.“내가 즐기는 이 아름다운 바다를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을까?”PADI에서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프로젝트 어웨어(Project AWARE)**는 바로 그 해답입니다. 단순히 바다를 탐험하는 다이버를 넘어, 바다를 지키는 다이버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해양 보호 캠페인입니다. 인공구조물에 산호를 심고있는 다이버들 프로젝트 어웨어란 무엇인가요?프로젝트 어웨어는 전 세계 다이버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해양 환경 보호 프로그램입니다. 대표적인 활동이 **수중정화활동(Dive Against Debris)**인데요, 다이버들이 직접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떤 쓰레기가 얼마나 나왔는지 기록해 전 세계 데이터베이스에 기여합니다.또한 프로젝트 어웨어는 단순한 쓰레기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산호암초 보호(Coral Reef Protection)**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산호는 바다 생물의 약 25%가 의존하는 생태계의 기반이지만, 오염과 온난화, 무분별한 인간 활동으로 급격히 사라지고 있죠. 수중정화와 더불어 산호암초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들이 바로 해양 생태계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강서구 마곡에서 시작하는 프로젝트어웨어 스페셜티과정 수중정화활동은 어떻게 진행될까요?안전 관리: PADI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계획된 환경에서 진행됩니다.쓰레기 수거: 낚싯줄, 플라스틱, 병, 캔, 어망 등 수중 생태계를 위협하는 쓰레기를 직접 수거합니다.데이터 기록: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여 전 세계 DB에 공유합니다.산호암초 보호 실천: 쓰레기를 수거할 때 산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핀킥으로 산호를 건드리지 않으며, 절대 산호를 잡거나 밟지 않습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 인근에서 진행된 다이버들의 수중정화활동 모습 마곡 다이빙센터 교육생이 플로깅과 차별화된 수중정화활동을 체험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