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봉녕사다.주차장도 넓고 무료이니한적하게 주차해놓고 슬슬 사찰 둘러보기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절까지 가는 길인데 살짝 올라가다가 내려가면멋진 봉녕사가 나온다.봉녕사 일요법회, 청소년, 어린이법회도 있구나.봉녕사는 고려시대에 1208년에 원각 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대한 불교 조계종이고 1971년에 비구니 승가교육을 하는 사찰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여성출가학교라니 신기해서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지금은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모집하고 있다.대학 대학원 프로그램에템플스테이사찰음식 교육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봉녕사이다.올해는 꼭 사찰음식대향연 구경해보고싶다.혼자라도 다녀와야지. 일요법회다양한 활동이 적혀있는데 불교요가도 하다니..효석스님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인도까지 가서 수련하신 분이다..절에서 하는 요가라니 이것또한 궁금하다. 알록달록 단청불사중이라 멀리서만 보았다.파란 하늘이 그립네어서 날이 풀렸으면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봉녕사도 아름답지만봄에도 너무 예쁘다.이른봄에 튤립 피어날때 다시 방문해야지. 불심으로 선 하나하나 그어나갔을까.선이 곱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