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음료입니다.하지만 똑같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종류는 크게 제조 방식에 따라 나뉘며, 그 방식은 맛과 도수, 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이번 글에서는 만드는 방법에 따른 세 가지 주요 분류: 발효주, 증류주, 혼성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발효주(양조주) –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술 포도를 발효해서 만드는 와인 발효주는 곡물, 과일 등의 원재료에 포함된 당분을 효모가 분해하여 알코올을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화학적 처리 없이 자연적으로 알코올을 만드는 가장 원초적인 술입니다.💡 특징:도수: 5~15도향이 풍부하고 섬세함신선도와 보관 방법 중요🍷 대표적인 발효주막걸리 (한국 전통곡물 발효주)청주 (정제된 한국 전통주)와인 (포도 등 과일 발효)사케 (일본식 쌀 발효주)맥주 (보리와 홉, 물을 사용) 2️⃣ 증류주 – 발효주의 정수를 끌어올리다 전통 증류주인 소주 증류주는 발효된 술을 끓여 알코올만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알코올의 끓는점(78.5°C)을 이용해 보다 높은 도수의 술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징도수: 20~60도 이상오래 숙성 가능향과 풍미가 깊고 무게감 있음🥃 대표적인 증류주소주 (전통 증류 소주)위스키 (보리, 밀 등 곡물 발효 후 증류)브랜디 (포도 와인을 증류)보드카 (감자, 밀 등으로 제조)럼 (사탕수수 당밀 발효 후 증류)데킬라 (용설란 발효 후 증류) 3️⃣ 혼성주 – 술에 맛을 더한 창작의 영역 일본의 대표적인 혼성주 '츄하이' 혼성주는 발효주나 증류주에 과일, 허브, 꿀, 향료 등을 첨가해 만든 술입니다. 단맛이 강하거나 향이 독특해 칵테일의 기초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징도수:...
원문링크 제조방법에 따른 술의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