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메이트

BRCA 유전자 결함 있는 남성, 전립선암 가능성 높다

BRCA 유전자 결함 있는 남성, 전립선암 가능성 높다

네이버 블로그 · 2024년 10월 20일

전립선 특이 항원(PSA) 검사를 이용한 전립선암 검진은 위험하지 않은 종양까지 과하게 많이 발견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일부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적 결함을 물려받았으며, 이는 매우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PSA 검사는 이러한 유전적 결함이 있는 것으로 정의된 그룹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국의 한 과학자 팀이 2019년도에 BRCA1과 BRCA2라는 중요한 유전자 쌍에 결함이 있는 남성의 PSA 검사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성의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더 잘 알려진 BRCA 유전자 결함은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 요인이기도 합니다. 결함이 있는 BRCA 유전자를 가진 세포는 매일 일상적으로 겪는 DNA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이 손상됩니다. 손상이 축적됨에 따라 해당 세포는 종양을 형성하기 쉽습니다. 연구자들이 알고 싶어했던 것은 PSA 검사에서 BRCA 돌연변이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인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을 더 많이 발견하는지 여부였습니다. 이를 알아내기 위해 그들은 45~69세 2,900명의 남성을 4개 그룹으

같은 블로그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