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는 21년 기준 아동 및 청소년 비만율이 23.4%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약 4명 중 1명의 아동 청소년이 중증 비만입니다. 17년 간 2배로 증가한 것입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AAP)는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비만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 비만 수술은 위를 작게 만들고 소화계에 다른 변화를 주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 돌이킬 수 없는 수술을 한다는 것은 충격적입니다. 참고로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미국에서는 비만 수술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비만은 연령과 성별에 따른 체질량지수(BMI)가 95% 이상인 경우로 정의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12세가 되어 비만이 되면 어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확률이 98%라고 합니다. 비만은 합병증으로 인해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질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심장병을 포함한 추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은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어른인 경우 뇌졸중, 관절염, 암 등의 합병증의 발병률이 더 올라갑니다. 비만이 심각 하지 않

비만 아동 및 청소년, 체중 감량 수술 적합할까?
네이버 블로그 · 2024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