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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미(진준메이) 언박싱 및 리뷰

금준미(진준메이) 언박싱 및 리뷰

네이버 블로그 · 2024년 10월 20일

제목만 보고 들어오신 분들은 금준미(진준메이)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소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이 금준미(진준메이)는 사실 찻잎입니다.예전에 베이징에 놀러갔을 당시 저의 대야(大爺)께서 선물로 주셨던건데 평소 마시던 용정차를 다 마시면서 찬장 깊숙한 곳에 몰래 숨겨뒀던걸 이번에 꺼내게 됐습니다 헤헤 사실 금준미(진준메이)는 중국에서 유명한 편에 속하는 찻잎입니다. 2005년 탄생한 최정상 수준의 희귀 홍차로, 우이산시 싱춘진 동무촌을 중심으로 한 우이산국가자연보호구역 565평방킬로미터 이내의 고산차나무의 싹을 원료로 하여 위조(찻잎을 시들게 하는 과정), 찻잎말기, 발효,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진준메이의 특징은 황금색을 띠고 차에서 향긋하면서도 담백한 단맛이 난다는 겁니다. 잎의 밑부분은 선명한 구리색을 띄며, 12번 차를 우려내도 여전히 감칠맛이 나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 사실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 찻잎도 엄연히 기호식품이다보니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물론 관리를 잘했다면 괜찮지만 기본적으로는 구매 후 1~2년 안에 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일부러 묵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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