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5월이 다가오면 프리랜서 분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종합소득세 신고입니다. "나도 신고 대상일까?", "절세는 어떻게 하지?", "홈택스로 어떻게 신고해?" 등등, 궁금한 점이 많을 텐데요. 이 글 하나로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의 핵심 내용을 모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과 대상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내에 반드시 홈택스 또는 세무서를 통해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신고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리랜서 또는 개인사업자의 사업소득- 근로소득이 2곳 이상일 경우-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 초과일 경우- 임대소득으로 월세 수익이 있는 경우- 연금소득이 연 1,200만 원 초과- 기타소득이 연 300만 원 초과 (강연료, 원고료 등)프리랜서는 별도 사업자등록이 없어도 세법상 ‘사업자’로 간주되므로 반드시 신고 대상입니다. 2.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절세 방법절세의 핵심은 ‘필요경비’ 인정을 최대화하는 것입니다. 프리랜서는 근로소득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 활동에 필요한 지출을 증빙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증빙 가능한 대표 항목들- 사무실 임대료, 월세- 교통비, 출장비- 업무 관련 도서·교육비- 휴대폰 요금 등 통신비- 차량 유지비, 유류비 단, 모든 지출은 증빙서류(영수증, 카드내역, 세금계산서 등)가 있어야 합니다. 입증 가능한 자료 없이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공제 항목도 꼼꼼하게 체크!- 본인 기본공제: 150만 원- 부양가족 공제: 1인당 150만 원 (수입 100만 원 이하 부모나 자녀)-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 공제- 월세 세액공제: 연 최대 90만 원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특히 신용카드 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 사용한 금액에 대해 공제 가능하므로, 사용 내역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3. 신고 방식에 따른 전략적 선택프리랜서의 경우, 연수입에 따라 선택 가능한 신고 방식이 달라집니다.단순경비율 (연수입 3,600만 원 이하)- 매출액의 약 60%를 자동 경비로 인정- 복잡한 증빙 없이 간편하게 신고 가능- 세금 환급 받을 가능성 높음다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유지가 필요한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격 상실 및 추가 보험료 추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기준경비율 (연수입 3,600만 원 초과)- 실제 지출한 비용만 공제 가능- 영수증, 카드 사용 내역 등 꼼꼼한 증빙 필수- 세금 부담은 커지지만 장부를 잘 쓰면 절세 가능여기서 중요한 점은, 실제 경비가 많다면 단순경비율보다 기준경비율이 유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귀찮더라도 장부를 꾸준히 작성해두는 습관이 절세의 지름길이 됩니다. 4. 홈택스로 직접 신고하는 방법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