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가 테라·켈리 맥주 가격을 5월 28일부터 평균 2.7% 인상합니다. 소주는 동결, 500ml 캔은 유지…소비자 입장에서 확인할 점은? ✅ 하이트진로 맥주값 인상 확정! 소주는 동결?“이젠 테라도 맘껏 못 마시겠네…” 맥주 즐겨 드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드셨을 겁니다. 하이트진로가 2025년 5월 28일부터 테라·켈리 맥주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무려 1년 6개월 만의 가격 조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이트진로 맥주값 인상의 배경부터, 소비자 체감, 가공식품 전체 물가 흐름,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왜 올랐을까? 맥주값 인상 배경부터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상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맥아, 홉, 알루미늄 캔 등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했기 때문”이라고요. 특히 최근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 원재료의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졌고, 여기에 생산비, 물류비까지 부담이 겹친 상황입니다. 맥주 한 병의 가격엔 꽤 많은 원가 요소가 들어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전면 인상은 아니다! 소비자 배려한 품목 동결다행히도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습니다.바로 ‘500ml 캔맥주’와 발포주 ‘필라이트’ 시리즈 가격은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가정용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캔맥주는 그대로✔️ 편의점 2+1 행사로 자주 접하는 제품은 영향 없음💬 “저는 주로 캔맥만 사는데 그대로라니 다행이에요!”💬 “마트에서 500ml 묶음 살 땐 체감 차이 없을 듯해요.” ✅ 업계 분위기 살펴보기 – 오비맥주는 이미 인상이번 하이트진로의 인상은 업계 흐름을 반영한 것입니다.맥주 업계 1위인 오비맥주는 이미 4월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까지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단순한 맥주값이 아니라 ‘물가 흐름’의 일환맥주값 인상은 단일 품목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가공식품 가격 상승 흐름 속에 있습니다. 품목 기업 인상률 가공유 서울우유 7.5% 요거트 빙그레 5.3% 예정 맥주 오비맥주 2.9% ...
원문링크 하이트진로 맥주값 인상…소주는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