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메이트

압구정역 도로 꺼졌다고? 시민들 불안에 떤다…싱크홀 논란 일파만파

압구정역 도로 꺼졌다고? 시민들 불안에 떤다…싱크홀 논란 일파만파

네이버 블로그 · 2025년 4월 17일

서울 한복판서 지반이… 시민들 공포에 떤다 사진 = TOPIS 자료 (서울=호수뉴스) 서울 강남과 성북 도심에서 또 다시 지반 침하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16일 오후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도로 침하 현상이 신고되면서 현장이 부분 통제됐으며, 이와 비슷한 시각 돌곶이역 6번 출구 인근에서도 싱크홀로 추정되는 침하 현상이 발생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현장 조사 결과 압구정역의 경우 깊이 약 5cm, 넓이 60cm의 아스팔트 침하로 파악됐으며, 돌곶이역 인근 침하도 유사한 크기의 포트홀로 밝혀졌다.두 지점 모두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으로, 소방당국은 임시 복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위험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왜 자꾸 도로가 꺼지는 걸까…반복되는 이유는? 서울 곳곳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 침하는 지하 인프라의 노후화와 지하공간 과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도로 아래 얽히고설킨 통신관, 하수관, 전력선 등이 불균형하게 분포되며 땅속이 비워지거나 침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부실한 마감 처리나 폭우와 누수 등 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단순한 포장 공사에 그칠 게 아니라, 정밀 탐사와 지반 데이터 분석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하 안전만 문제일까…교량도 위험하다? 지반 침하는 단순히 도로만의 문제가 아닌 도심 기반 구조 전체와 연결돼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특히 교량 하부 지반이 침하되면 구조물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조기 보수가 필수적이다.기초가 약해지면 단순한 균열조차 심각한 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예방책이 강조된다.서울시는 관련 인프라에 대한 정기 점검 체계를 확대하고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은…작은 징후도 놓치지 말자 이번 사고처럼 비교적 작은 도로 침하라도 시민들이 먼저 인지하고 신고하는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바닥이 꺼지거나 경계석이 틀어지는 징후는 반드시 120 다산콜센터나 경찰을 통해 즉시 신고해야 한다.특히 지하철역 주변, 공사 현장 인근, 빗길 상황에서는 도로 상태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는 경각심도 필요하다.더 이상 싱크홀이나 도로 침하는 남의 일이 아니며, 일상 속 안전 습관이 모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작점이다.#압구정싱크홀 #돌곶이역침하 #서울도로붕괴#지하안전불안 #서울시대응논란 #싱크홀의심#서울도심지반 #시민불안폭발 #지반침하현상#도로침하공포

##압구정싱크홀##돌곶이역침하##서울도로붕괴##지하안전불안##서울시대응논란##싱크홀의심##서울도심지반##시민불안폭발##지반침하현상##도로침하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