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 10문 10답 04 - 삼일회계법인 딜본부 회계사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회계사 회읽남입니다 ✨✨직업별 10문 10답 4편!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삼일회계법인의 딜 부문 회계사님을 모셨습니다.FAS라고도 알려져있고 딜로도 알려져있는 딜 부문 회계사님을 모셨으니 비감사부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1.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삼일회계법인 Deal본부 7년차 Manager입니다. 저는 27살에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여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로 입사하였고, 감사본부에서 3년동안 감사업무를 수행한후 Deal 본부로 본부이동을 하여 Deal 본부에서 업무를 시작한지 4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 현재 계신 회사와 본부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특히 감사본부와 비교되는 딜 본부의 특성)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신 것 같으니 저는 감사본부와 딜 본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27살에 감사본부로 입사를 하고 감사본부에서 3번의 시즌을 치뤘습니다. 조회서를 발송하는 것부터 조그마한 회사에서 매출/재고까지 담당했고 길지는 않았지만 짧지도 않은 감사본부 생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딜 본부에서 저희 팀은 실사업무, 가치평가업무, 인수합병 관련 자문 업무도 모두 담당하고 있습니다. 감사본부와 딜 본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특별히 바쁜 시즌이 있는지와 업무의 예측가능성이 있냐 여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본부는 회읽남님이 자세히 설명주신 것처럼 가장 바쁜 기말감사시즌과 분반기검토시즌이 있어서 극악의 워라벨을 보여주는 반면 그 외 기간에는 갑자기 급한 일이 잡히거나 프로젝트에 투입될 일이 없다는 장점도 있죠. 딜 본부는 감사본부처럼 기말감사 시즌과 분반기검토시즌처럼 비교적 긴 기간동안 밀도있게 업무를 하는 것보다는 프로젝트 단위별로 업무를 하므로(그렇다고 모든 프로젝트가 짧지는 않습니다) 특정 시점에 바쁘기보다는 프로젝트에 투입될때마다 바쁜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오전에 급하게 프로젝트에 투입되면 저녁약속을 취소해야되는 경우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