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칠리아 카타니아의 아침 시장 라 페스케리아 (La Pescheria, 수산시장)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본다. 카타니아 수산시장| 라 페스카리아(La Pescheria)라 페스카리아의 역사오픈 시간시장의 풍경 및 먹을거리여행 시작 최적의 위치 카타니아 수산시장 | 라 페스케리아 (La Pescheria) 도시 중심인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바로 옆에 자리한 이곳은 예로부터 어부들과 상인들이 모여 신선한 해산물을 사고팔던 장소로, 매일 아침 7시마다 시장을 열고 12시쯤 파하는 아침시장으로 라 페스케리아 이름의 뜻은 수산시장이지만 신선한 해산물 외에도 정육점, 과일등 다양한 식료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로컬 마켓이다. 라 페스케리아의 역사 라 페스케리아. 19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카타니아 시민들의 식탁을 책임져 온 공간이다.로마시대엔 이 지역에 작은 수로와 시장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는데, 지금의 어시장은 그 흐름을 이어받아 자연스럽게 발전한 거라고 한다. 옛날엔 말 그대로 어부들이 배에서 생선을 내려 골목길에 펼쳐놓고 팔았고,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와 같은 시장 형태로 자리 잡게 된 거야. 팔레르모의 부찌리아 시장과 함께 시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들로 시칠리아 시민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오픈 시간 라 페스케리아는 아침 7시 ~ 정오 전후로 영업한다. 따라서,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시장의 생동감을 구경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자마자 이른 아침에 도착했는데, 이미 시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어부들이 갓 잡아온 생선을 얼음 위에 척척 올려두고, 상인들은 외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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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 2025년 4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