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스팅에서는 폴란드에서 반드시 방문해봐야할 곳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다녀온 감상문을 남겨본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운영한 최대 규모의 강제 수용소로, 약 110만 명이 학살된 홀로코스트의 상징적인 장소로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며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교훈을 주는 곳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 매점 슈비츠 수용소는 대단히 넓어 전부 돌아보는데 넉넉히 3시간정도 소요된다. 수용소 특성상 감시하기위해 그늘없는 지역이 많아 한낮에 돌아다니기엔 어려움이 있어 입구 매점에서 물을 넉넉히 사서 관람을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유럽의 여러 언어로 가이드해주는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지만 한국어는 지원이 되지 않아 한국어로 된 책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책은 수용소의 위치와 그 안에서의 참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딱히 오디오가이드 없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수용소 초입 비르케나우에 처음 들어설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입구 감시탑이 보인다. 이 건물은 높은 벽돌 건물로, 이 문을 통해 수송 열차가 수용소 내부로 들어왔으며, 수많...
원문링크 아우슈비츠 수용소 투어 | 방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