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스팅에서는 폴란드 자코파네 여행의 꽃인 모르스키에 오코(Morskie Oko) 호수를 비오는 날 트래킹한 후기를 남겨본다. 폴란드 자코파네(Zakopane)에 왔다면, 꼭 한 번은 다녀와야 할 곳은 바로 모르스키에 오코(Morskie Oko)다. 동유럽의 스위스, 모로스키에 오코를 보기 위해 자코파네를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해양의 눈'이라는 뜻을 가진 이 호수는 타트라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로,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손꼽히는 곳이다. 우리는 7월에 다녀왔는데 푸릇푸릇한 산행의 감동, 그리고 마지막 비가 오는 호수 둘레길 트래킹과 산장휴게소에서 따뜻한 코코아 한 잔까지 즐기고 왔다. 국립공원 입장 & 트래킹 시작 정보 시작 지점: Palenica Białczańska (자코파네에서 버스로 약 40분~1시간 소요) Entry point to TPN - Palenica Białczańska Droga Oswalda Balzera, 34-532 Brzegi, 폴란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장료: 국립공원 입장권 90 PLN (약 3천 원)총 소요 시간: 편도 약 2시간 반 (마차 이용시 30분) / 호수 트래킹 1시간난이도: 평탄한 아스팔트길 + 약간의 오르막 (초보자 가능)Tip: 오전 9시 전에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코파네로 돌아가는 미니버스가 빨리 끊기는 문제와 6시간이 넘는 트래킹 시간 때문자코파네 마을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모로스키에 오코로 가는 국립공원 입구에 내려서, 입장 티켓을 구매한 후 산행을 즐기면 된다. 모든 여행객들이 모로스키에오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그냥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