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발트해 연안의 보석 같은 도시, 그단스크(Gdańsk) 는 중세 올드타운과 바닷가 풍경으로 북유럽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 동유럽의 물가를 갖고 있는 곳이다. 고딕과 르네상스 건축물이 즐비한 올드타운과 현대적 강변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풍광을 갖고 있는 곳으로 그단스크의 여행 코스를 추천해본다. 그단스크 여행 코스 그단스크의 볼거리는 올드타운에 밀집해 있어서 하루정도 바쁘게 돌아보면 모든 곳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예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3박 이상 체류하며 천천히 올드타운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하며 주변에 트리시티(그디니아, 소포트), 말보로크성을 근교 여행지로 묶어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이른 아침 니콜라스 교회 근처에 열리는 시장에서 상큼한 과일을 맛보며 여행의 시작을 하고, 성모마리아 교회를 감상한 후에 황금의문서부터 드우가거리를 천천히 걸어가며 주변 명소들을 다니고 마지막으로 몰타와 강변을 산책하면 되는 코스다. 시간이 남는다면 그단스크의 명물인 호박을 감상할 수 있는 호박 박물관에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성모 마리아 교회 성모마리아 교회는 그단스크 올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하고 웅장한 벽돌로 지어진 고딕 양식 건축물로 시청사와 더불어 손꼽히는 높이를 자랑하는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400여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올라간 후에는 아름다운 올드타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160년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어 지어진만큼 교회가 내뿜는 웅장함에 압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