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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중심 도시,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의 대표 명소 쁘띠 프랑스(Petite France) 여행 후기를 남겨본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 문화가 교차하는 도시로, 유럽 의회가 위치한 정치적 중심지이자, 동화 같은 구시가지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쁘띠 프랑스는 운하와 중세 목조 가옥이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쁘띠 프랑스 첫인상 ✨ 스트라스부르 구시가지는 ‘그랑드 일(Grande Île)’이라는 섬 위에 자리하고 있다. 섬이라 해도 작은 다리하나로 건널 수 있고 중앙역을 기준으로 올드타운 초입에 있어서 대부분 쁘띠 프랑스를 먼저 접하게 된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큰데, 섬 서쪽 끝에 자리한 쁘띠 프랑스 지구가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운하를 따라 늘어선 흰색 목조 건물과 꽃으로 장식된 창문, 그리고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수상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순간, 마치 평화로운 중세 유럽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