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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대표 명소가 있으니, 바로 하더클룸(Harder Kulm) 전망대다. 인터라켄 시내에서 단 10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는 이곳은, ‘톱 오브 인터라켄(Top of Interlaken)’이라는 별명처럼 융프라우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하더클룸 푸니쿨라 탑승 위치 하더클룸에 가려면 하더반 푸니쿨라(Harderbahn Funicular) 를 타야 한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하더반 탑승장이 있어 찾기 쉽다. 아레강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다리 하나가 나올 때 건너면 바로 푸니쿨라가 보인다. 빨간색 푸니쿨라 열차를 타고 산속을 가파르게 오르면 약 10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한다. 융프라우 VIP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카드로는 탑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티켓을 따로 끊어야 한다. 우리도 인터라켄 동역에서 걸어서 하더반 푸니쿨라를 향해 갔는데 푸니쿨라는 총 두대로 오르락 내리락 해서 대기줄이 길면 꽤나 오래기다려야 한다. 오후 5시즘 갔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운행간격이 30분이었지만 대기열이 길다보니 푸니쿨라 사람이 꽉 차는대로 바로 이동했다. 그래서 2번 정도 웨이팅을 해야했지만 약 30분만 더 기다리다가 탑승할 수 있었다 푸니쿨라를 타고 바라보는 인터라켄 웨이팅을 마친 후에 푸니쿨라를 탑승하면 10분정도를 하더클룸을 향해 힘차게 올라간다. 점점 고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