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터라켄의 가성비 숙소로 유명한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의 더블룸 후기를 남겨본다 인터라켄 가성비숙소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은 인터라켄 오스트(Interlaken Ost)역 바로 옆에 있다. 기차에서 내려 2~3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서 짐이 많거나 이동이 잦은 여행자들에게 딱이다. 인터라켄은 융프라우 철도나 하더클룸, 튠호수와 브리엔츠호수 유람선을 이용하기 좋은 중심지인데, 기차역과 이렇게 가까운 숙소는 동선이 정말 편했다. 덕분에 아침 일찍 기차를 타거나 저녁 늦게 돌아올 때도 전혀 부담이 없었다. 더블룸 후기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딸린 더블룸이 있는 방과, 샤워실 화장실이 없는 더블룸, 도미토리 4인, 6인 룸이 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220호였고, 공용샤워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호텔급의 시설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정말 간단하게 침대와 콘센트 몇개, 작은 테이블 그리고 통창이 전부였다. 침대는 그다지 폭신폭신 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라켄의 다른 호텔가격의 반값으로 묵는 거라 생각하면 그냥저냥 잘만한 수준이었고 여름이라 그랬는지 얇은 이불이 제공되었다. 에어컨과 선풍기는 따로 없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별로 덥지 않고 오히려 선선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침대 커버가 제공되는데 이것을 먼저 설치해서 숙박하고 퇴실할 때 세탁함에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