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탈리아 사장님이 운영하는 그린델발트 피자 맛집 takeaway 191에서 두번이나 피자를 사먹은 후기를 남겨본다. 이탈리아 사장님이 운영하는 Takeaway 191 스위스는 물가에 비해 음식이 정말 맛없기로 소문이 난 나라다. 어떻게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프랑스를 곁에두고 이렇게 맛이 없는지도 궁금한데 스위스 물가가 너무 살인적이라서 음식을 사먹을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에서 비교적(?) 가성비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가 피자인데, 그린델발트에서는 이탈리아인이 운영하는 피잣집 Takeaway 191이 있다. 위치는 그린델발트역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10분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풍경이 아름다운 그린델발트답게 피잣집을 가는 길의 풍경마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이쪽이 시내 중심부쪽이라서 가면서 다양한 레스토랑들을 지나치게 된다. 이탈리아 국기 모양의 TakeAway 191이라는 간판이 보이는 1층이 바로 식당 입구다. Takeawya 191 실내 분위기 가게에 들어서면 독일어가 아닌, 이탈리아어인 짜오Ciao로 반갑게 손님을 맞아준다. 확실히 이탈리안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가게의 이름부터 포장 전문점 답게 별도의 테이블은 없지만 4~5명이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