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놀자가 유럽을 돌아다니며 실제로 여행하며 감탄했던 트램 여행이 유독 아름다웠던 유럽의 도시 네 곳을 소개해본다. 유럽 트램여행의 낭만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지하철보다 더 매력적인 교통수단이 있다. 바로 트램이다. 덜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유럽 구시가지의 풍경이 창밖으로 흘러가는 그 시간은 마치 한 장면의 영화처럼 느껴진다.트램은 빠르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 도시의 리듬과 숨결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동수단이다. 특히, 단 1개의 노선만으로 도시의 모든 주요 관광지를 모두 관통하는 트램은도시를 관광하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하고 여행을 쉽게 만들어주는 교통수단이 되어준다.리스본의 28번 트램부다페스트의 2번 트램비엔나의 링트램이스탄불의 T1 트램은앞서 말했든 트램 노선 하나로그 도시의 모든 관광지들을 다녀볼 수 있는 곳이다. 리스본 | 언덕 위를 달리는 노란 트램의 낭만 예쁜 트램을 생각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바로 리스본이다.포르투갈 수도답게 복잡하면서도 어딘가 여유로운 이 도시는 언덕과 골목으로 가득한 도시다. 다른 도시의 트램 주요 노선과 다르게리스본 28번 트램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좁은 골목 사이를 누비며중간중간 있는 관광 명소에 정류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