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홍대에서 20년째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근본맛집 홍대고기집 도적에서 맛있는 식사 경험을 하고 온 후기를 남겨본다. 합정, 상수 이름이 눈에 띄는 홍대 고기 맛집 | 도적 합정과 상수 사이 골목을 걷다 보면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고기집, 특히 이름때문에 더 눈에 띄는 가게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홍대 이자리에서 20년째 영업중인 홍대 고기집 도적이다. 오래전부터 이름을 들어왔던 곳이라 기대를 안고 방문했고, 결과부터 말하자면 “왜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지” 단번에 이해가 됐다. 편하게 고기 먹기 좋은 홍대 고기집 도적의 내부는 전형적인 동네 고깃집 분위기였지만, 관리가 잘 된 깔끔함이 느껴졌다.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았고, 조명은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 고기 색감이 잘 살아 보였다. 퇴근 후 방문한 손님들, 친구끼리 온 테이블, 데이트 중인 커플까지 다양했는데, 시끌벅적하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은 분위기였다. “편하게 고기 먹기 좋은 홍대 고기집”이라는 말이 딱 어울렸다. 가게는 2층까지 있었는데, 2층은 오늘 대관되어 가지 못했고 1층에서 식사를 했다. 특히 6인석, 8인석, 12인석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모임하기에도 너무 좋은곳이었다. 입구에는 숙성고가 있어 고기를 직접 선별, 숙성, 제공까지 하는 가게임을 보여주고 실제로 이 적당한 숙성기간을 통해 맛있음을 유지하는 걸로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