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남편 친구의 생일 파티가 있었어요.남편 생일에 생일상 차려준 언니 오빠가 너무 고마워서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남편이 오랜만에 솜씨를 뽐냈죠. ㅎㅎ퇴원한지 얼마 안 돼서 약속 취소하는 게 어떻겠냐 했지만저 스스로 한 달 전부터 약속한 거라 취소하기는 싫더라고요.대신에 간단한 것만 옆에서 도와주고남편이 다 해서 괜히 안쓰럽기도.. 🤣 총 인원이 7명이라 전복 40마리를 미리주문했어요. 남편 주방 실장이라 손 진짜 빠른데다 손질해서 조리하려니까 바쁘게 무브무브 ( ͡° ͜ʖ ͡°) 직장에서 요리를 하다 보니 집에서는안 하고 싶어 하는데 아주 열심히 손질하는 모습 일부는 전복찜으로 만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