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애정하는 콩국수 집 - 콩청대

[합정동] 애정하는 콩국수 집 - 콩청대

2025.4.19 내돈내산 분위기: 5/5맛: 5/5재방문: 수십 번 (5년 동안 자주 가는 단골집)나는 콩국수를 정말 좋아한다.동남아는 여행으로도 가지 않을 만큼 더운 날씨를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식당에서 콩국수를 개시하기 때문이다.나는 콩국수에 설탕도 소금도 안 뿌려 먹는 진성 콩국 사랑단(?)이기 때문에 같이 먹는 김치 맛이 정말 중요하다.그런 면에서 콩청대는 같이 나오는 갓김치가 내 입맛에 진짜 맛있으면서 콩국물도 진하기 때문에 콩국수를 개시하는 시즌이 오면 자주 간다.콩청대는 비교적 콩국수를 빨리 개시하는 편인 것 같다. 올해에는 4월 중순이 다 되어서야 갔지만, 3월 중순에서 말 정도면 개시했던 것 같다. 콩청대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29-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콩청대는 콩국수 말고도 두부요리가 맛있다.콩국수를 먹지 않을 때에는 하양순두부 단품으로 먹거나 수육 정식으로 해서 고기를 같이 먹는다.(수육의 맛은 그냥저냥 보통이다.)하양순두부 파는 집이 몇 없어서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을 땐 꼭 여기로 갈 수밖에 없다.작년까지만 해도 콩국수가 천원 더 쌌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콩국수를 시키면 갓김치는 고정이고 반찬이 두 개 더 나온다.반찬은 그때그때 다른데, 이번에 갔을 때 먹었던 미나리 두부 나물? 이 정말 맛있었다.기본적으로 반찬을 세 번 이상씩은 더 달라고 해서 먹는 것 같다.+ 콩국물이 포장이 돼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갓김치는 포장이 안된다.사장님께 판매하시면 안 되겠냐고 여쭈어보았지만 안된다고 하셨다. ㅠㅡㅠ 콩국물과 국수를 전부 남김없이 먹으면 배가 엄청나게 부르다.국수를 추가할 수 있는데, 한창 대식가였을 때 추가해서 다 먹었다가 실려갈 뻔했다. 배불러서...그냥 새로 한 그릇 더 먹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으로 양을 많이 주신다. 이후로 다시는 국수 추가를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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