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일찍 목포로 향하는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도착한 목포.. 가장 빠른편으로 도착했지만 일정은 빠듯했어요.얼레벌레 서둘러 준비를 하고, 출발하기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놓친건 없는지 짐정리를 서둘렀어요.강행군이 예정되어 있기에 오늘은 피곤해도 최대 구례까지는 힘을 내서 가야했기에 갈길을 서둘렀습니다.오늘은 전기자전거로 떠나는 국토종주 다섯째 날 영산강 자전거길로 목포에서 구례까지의 기록입니다. 영산강 자전거길 아침일찍 군산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목포는 가장 빠른 버스편으로 출발했음에도 10시가 훌쩍 넘어 도착했어요.오늘은 어디까지 갈지 정확히 정하질 않았던 터라 빠르게 정리를 하고, 부랴부랴 출발했습니다. 시작점이 영산강하굿둑이라 목포 터미널옆에서 인증을하고, 잠시 둘러본뒤 빠르게 페달링을 시작했어요.햇살이 따사로워 오늘도 순탄치는 않겠지만, 선크림과 바람막이를 입고 덥지만 힘을 내봅니다. 해안가를 따라 달리는거라 불어오는 맞바람이 엄청 시원해요. 끝없이 펼쳐지는 도로에 이른시간부터 러닝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