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메이트

경기도근처 닭도리탕 맛집 닭사부일체~

경기도근처 닭도리탕 맛집 닭사부일체~

네이버 블로그 · 2025년 5월 1일

분위기 좋은 알렉스 더 커피숍도 포기하고 달려온 닭사부일체..세상의 아침서 나오는 길은 어둠이 내리니 한참을 나와도 인기척도 심지어는 도로에 차도 우리밖에 없는 느낌이..친구가 열씨미 검색해온 맛집중 하나 닭사부일체~!!사실 가는 내내 문닫은거 아냐 그냥 대충 아무데나 들어가자 이렇게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거 보면 거기도 문닫았을거다..둘이 백만번 고민했다 감자탕집 앞에 차도 댔다가 그래도 거의 다 왔는데 가보자 하며 쌩쇼를 하고 달려온곳~!!심지어는 번화가도 아니었는데 문여는 순간 사람들이 음 ~!! 일단 성공이라 느낌이 똭~!! 거봐 여길 오길 잘했찌..괜히 찔려서 선수치는 달팽이언니 아우 여쉬~ㅋㅋ 달팽이언니는 사실 닭볶음탕을 좀 한다는 소리를 듣기에 솔찍 저돈주고 사먹기는 아깝다는 생각도 살짝들었어요..닭한마리에 6천-7천원이면 먹는데 막이럼...달팽이아줌마 스멜이 물씬 피어나는 리뷰죠~ㅎㅎ그래 한번 나와봐라 그래봤자 너가 닭볶음탕 아니겠느냐...묵은지좀 얹었다고 너가 한우는 아니지 않느냐...달걀찜하고 세트지만 당당히 달걀찜 놉을 외치고 독대로 만나 이 아이...사실 저는 배가 일도 안고팠기에아주 거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지요...감히 닭도리탕 따위가 막 이럼서... 비쥬얼은 좀하네...이때까지도 거만 유지중..내 특별히 너를 한숟가락만 맞이하겠노라...사실 위에서 말했듯이 제가 막 돈내고 사먹지 않는 음식중 하나인지라.. 한숟가락 맞이후 그래도 한입은 정없으니깐(비굴해지고 싶진 않았기에....ㅋㅋ)요거 만약 밥안먹고 왔담 절대로 남기지 않을꺼라 장담하는 맛 보장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여기저기서 존맛탱 존맛탱이런 환호가(꼭 들린건 아님니다아아ㅎㅎ)글고 진짜 존맛탱 김치뉨~!!(존맛탱 이런것좀 써줘야 인싸라 하기에 존맛탱...존맛탱...;;;;)그외 반찬들은 깍두기와 물김치 양파피클이 같이 나왔어요 모든 양념은 시골서 직접 공수해온다는 안내가 진심 느껴졌던 김치뉨~ 몇십년째 다욧인 친구와 저는 과감히 남기기로 결쩡~!! 이런 단호함 여기 포장이요!!직원분 친절히 포장해주셨구요...친구님 품에 안겨드리고 저희는 볶음밥을 먹기로 했어요...다먹고 볶음밥 먹음 다욧이 아니니깐요ㅋㅋ오늘도 우린 0 칼로리에 도전을 외치며~!!! 근데 저 누룽지는 긁어 먹어 먹는게 맞는거죠?? 자꾸 친구는 아니라며 챙피하니깐 그만 하라하고 일케 눌려준건 긁으라는 거라며 맞서고...아참 왜 못 긁게하냐규~세상에 먹을께 얼마나 많은데 똑같은데를 두번가냐고 말한던 친구입에서 여긴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고 하네요..이럼 기대치가 넘 높아져서 제 멱살 잡으러 올수도 있게지만..확실치 존맛탱은 맞아요..지나가는 길에 한번쯤은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참여하지 않았던 요런조런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