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비극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소식, 모두 들으셨나요? 지난 8월,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던 22살 박모 씨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단순 사고가 아닌 잔혹한 고문 끝에 사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건, 대체 무엇이 어떻게 된 걸까요? 극심한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 사망 원인은 충격 그 자체 현지 수사 결과, 박 씨의 시신에서는 심한 구타 흔적과 함께 전신에 멍과 혈흔이 가득했습니다.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극심한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졌습니다. 박 씨는 사망 전까지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의 한 범죄 단지에 감금되어 조직적인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이 사건으로 인해 중국 국적의 운전자와 동승자, 그리고 범죄 단지를 운영한 것으로 보이는 류 씨 등 총 3명이 살인 등의 혐의로 현지 법정에 섰습니다. 아직 도주 중인 2명의 공범은 국제 공조를 통해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고수익 해외 취업’ 미끼, 국내 유인책까지 검거 박 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것은 다름 아닌 '대포통장 유통 조직'이었습니다. '캄보디아 가면 은행 통장을 비싸게 사줄 사람이 있다'는 달콤한 말에 속아 출국한 지 일주일 만에 가족과의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이후 가족에게는 5천만 원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까지 걸려왔고, 결국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 들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국내에서는 박 씨를 유인한 A씨가 검거되어 해외 범죄 조직과의 연계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안타깝게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고수익 해외 취업'이나 '쉽게 돈을 번다'는 미끼로 ...